학술활동

울쎄라 리프팅의 모든 것! -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울쎄라 이야기

 

 

162340221416234022140911.jpg
 

 

Q 울쎄라 리프팅이란?

울쎄라(Ulthera)라고 하는 이름은,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울트라사운드(Ultrasound) 초음파죠. 테라피(Theraphy) 치료라고 하는 ‘쎄라’를 합친 이름입니다.

 

이름을 들었을 때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 장비구나 생각할 수 있겠죠. 초음파는 주로 진단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강한 에너지를 내지 않습니다. 

 

Q 울쎄라의 원리는?
"울쎄라 리프팅 치료 원리"

초음파 에너지를 마치 돋보기로 빛을 모아서 한 곳에 열을 많이 주듯이 초점을 맞춰서 주게 되면 그 부분에서 강한 열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초음파가 가지고 있거든요. 그것을 이용해서 치료에 응용하는 방식의 장비가 울쎄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
 

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시켜서 초점을 맞추어서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부의 종류나 피부의 특성하고 별로 상관없이 일정한 열이 발생하게 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죠.

 

Q 울쎄라의 치료 부위는?
"울쎄라 타겟층"

울쎄라 리프팅이 타겟으로 하는 부위는 근육 위를 덮고 있는 섬유막입니다. 일반적으로는 피부 표면으로부터 1.5mm, 3.0.mm, 4.5mm 등 다양한 깊이를 타겟으로 합니다. 별게 아닌 것 같지만 얼굴 피부의 두께를 생각을 해보면 상당히 깊은 깊이 거든요. 그 섬유막 역시 나이가 들게 되면 모든 섬유조직이 다 그렇듯이 늘어집니다. 

 

근육을 싸고 있는 막, 근막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게 되면 점차 느슨하게 되고 얼굴의 깊은 조직이 아래쪽으로 점점 처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.

 

2009년에 울쎄라가 처음 도입됐을 때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것이 나이가 들어서 눈썹이 처지는 이마와 눈썹, 이 부분을 리프팅 시키는 용도로 허가를 받았습니다. 지금은 이 부분에도 많이 쓰지만 눈밑 지방이 불거져 나왔다든지 팔자 주름과 심술보가 처진 곳을 올리는데 많이 사용을 하고 있죠.

 

Q 울쎄라의 장점

"다른 리프팅과의 차별점"

울쎄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냐? 수술하지 않고 주사 바늘이나 실 같은 거 쓰지 않고 밖에서 에너지를 쏴주는 방식으로 사용해서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장비가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이기 때문입니다.

 

Q 울쎄라가 실리프팅 보다 더 효과가 좋은가요?

혼동하지 말아야 될 것이 하나 있는데요. 울쎄라가 실리프팅 보다 더 좋아요? 더 세요?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 물리적으로 잡아당길 수 있는 것이 효과 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만 실을 쓰던 주사를 하든 이런 것들은 밖에서 에너지를 쏴주는 것하고는 다른 종류의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거든요.

 

내 피부에 변화를 크게 주지 않고 손상을 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서 가장 안전한 범위 안에서 가장 강력하게 시술할 수 있는 장비가 울쎄라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 것이고요.

 

Q 울쎄라 시술 부위

울쎄라의 경우는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잡아서 시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.

 

써마지 저 그냥 턱 선에만 하고 싶어요. 써마지 이마에만 해주세요. 이런 경우도 없고, 그렇게 시술을 잘 하지도 않습니다. 써마지를 하게 되면 피부가 골고루 좋아져야 되기 때문에 ‘얼굴을 다 치료하세요’라고 주로 얘기를 하는데, 울쎄라의 경우는 ‘저 여기만 신경 쓰이는데’, ‘요것만 어떻게 안 될까요’라고 했을 때 울쎄라는 ‘거기에 맞춰서 해 드릴께요’가 가능하다는 얘기죠. 

 

Q 울쎄라 시술 간격은?

울쎄라 시술 간격은 항상 궁금한 부분이죠. 1년에 한 번씩 받으면 좋습니다. 다만, 써마지가 기본적으로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 시술이었다면 울쎄라도 얼굴 전체도 치료하기도 하지만 부분적으로도 많이 하거든요. 그래서 부분적으로 시술하는 경우에는 그보다 간격을 조금 더 짧게 두어서 부위를 다르게 하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. 

 

Q. 써마지와 울쎄라를 같이 할 수 있나요?
"울써마지 (울쎄라 + 써마지)"

써마지와 울쎄라를 같이 하는 경우에는 그렇게 할 경우에는 시술 간격을 더 길게 잡아도 좋습니다. 기본적으로 1년에 한 번 혹은 1년 반에 한 번 정도도 괜찮고 울쎄라는 써마지 하고는 달리서 굉장히 강한 에너지를 깊게 주는 치료다 보니까 너무 반복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.

 

Q 울쎄라 통증, 많이 아픈가요?

울쎄라 시술 하기 전 상담을 할 때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한 번도 안 빼고서 질문이 나오는 것이 그게 그렇게 아프다던데, 받는 사람들은 그걸 다 참으면서 받는다는 말인가요?

 

써마지는 ‘뜨거운 게 불편하다’라고 말씀드렸죠. 울쎄라는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. 초음파 에너지를 초점을 잡아서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깊은 쪽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거 같은 따가운 느낌이 깊이 발생하는 것에 가까운 느낌이거든요. 

 

뼈에 가까이 있는 곳 이라든지 신경이 주변에 많이 분포된 곳 같은 곳에서 따가움을 더 느낄 수 있죠. 우리 얼굴이 똑같지 않거든요. 부위에 따라서 통증을 더 느끼고 덜 느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. 


대표적으로 우리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이마나 눈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요. 눈 밑이나 볼은 불편하지 않습니다. 지방층도 많고요.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턱 선 딱 이 라인 여기는 좀 아픕니다. 따가움이 좀 심해요.

 

여기서 알 수 있는 게 피부와 뼈 사이의 간격이 좁은 곳,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‘뼈가 튀어나온 곳이 아픈가 보다’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. 오히려 어떤 면에서 보면 써마지보다 시술 시간도 짧고 통증이나 이런 부분을 덜 신경 쓰셔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. 

 

부분적으로 일부분만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마취연고를 하고 나서도 충분하게 통증이 다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마취 주사를 살짝 놓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. 통증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 

 

‘많이 걱정이 되시면 수면마취를 고려해볼 수는 있다’ 그 정도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 

Q 당부하고 싶은 말은?

"모든 미용 시술이 그렇지만 특히 울쎄라에 있어서는 피부 처짐의 정도와 노화 상태, 피부 타입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샷 수와 치료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”라고 강조하며 “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술의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울쎄라 시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, 그리고 얼굴 피부에 대한 오랜 연구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봐도 좋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

 

[리더스피부과 청담점 노낙경 원장]